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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171889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17.07.20 11:20:34
동명부대 해외파병 10주년 금자탑

  • <동명부대! 해외파병 10주년 금자탑>

    - 이역만리 레바논에서 UN PKO 최고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 -
    - 파병 역사상 최장기 파병부대, 현재까지 6,000여 명 임무수행 -

     

    ㅇ 레바논에서 평화유지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가 지난 7월 19일 파병 1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군의 파병 역사상 최장기간 파병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ㅇ 이는 우리 군이 1991년 UN 가입이후, 1993년 소말리아에 최초로 UN 평화유지군 ‘상록수부대’를 파견한 이래 최장기 파병부대로, 지난 10년 동안 6,000여 명의 장병이 파병돼 완벽하게 작전을 수행하며,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쾌거이다.


    ㅇ 동명부대는 2006년 레바논 남부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충돌로 정세가 악화되자 교전을 중재하기 위해 채택된 UN안보리 결의안 1701호에 의해 2007년 7월 레바논 남부지역(티르)에 동명부대 1진 파병을 시작으로 현재 19진 330여 명의 장병들이 평화유지활동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중동 평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ㅇ 주요 임무로 정찰·감시 작전을 통한 불법무기 및 무장세력 유입을 24시간 감시(74,000여 회)하고, 레바논軍과 연합하여 불법무기 은닉 의심 지역에 대한 주 1~2회 도보 및 기동정찰(3,900여 회) 등을 통해, UNIFIL로부터 ‘최고의 PKO부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ㅇ 또한, 현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군작전으로, 현재까지 9만 명이 넘는 의료지원과 레바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5개 마을 도로포장· 공공시설 보수· 태양열 가로등 설치 등 인도적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태권도·한글·재봉교실을 운영하며 현지 주민들로부터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레바논의 안정과 평화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ㅇ 이러한 동명부대의 평화유지활동과 다양한 민군작전은 67년 전 6.25전쟁 당시 레바논으로부터 5만 달러의 물자지원을 받아야 했던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자 군사강국으로서 레바논은 물론 세계 각국에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하였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ㅇ 동명부대장 진철호 대령(육사 50기)은 “10년동안 UN PKO로 파병되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의 강인하고 듬직한 모습 덕분에 레바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고, UNIFIL 서부여단장 프란체스코 올라(Francesco Olla) 준장은 “동명부대는 레바논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가장 모범적인 평화유지활동으로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ㅇ 한편, 동명부대 파병 10주년 기념식 행사는 동명부대 주둔지에서 UNIFIL·레바논군 주요 직위자, 레바논 정·관계 인사, 이영만 駐레바논 한국대사, 현지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장병들의 UN메달 수여와 10주년을 축하했고, 부대는 한-레바논 문화체험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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