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軍지휘부, 美 항모강습단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
- 강력한 한미 연합전력으로 적 도발을 억제, 도발시 단호하게 대응 강조 -
ㅇ정경두 합참의장은 빈센트 브룩스 연합사령관의 초청으로 10월 24일(화) 오후, 한미 연합훈련을 종료하고 부산항에 정박 중인 美 5항모강습단 로널드 레이건함을 공동으로 방문하였다.
ㅇ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실시된 한미 연합훈련, 즉 항모강습단 훈련, 동·서해 연합 MCSOF(해상 대특수전부대작전)훈련 등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잘 보여주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그 어느 때 보다도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로널드 레이건함이 포함된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전개와 한미 연합훈련은 美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강화하면서 북한에게는 강력한 경고가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ㅇ아울러 정 의장은 “이번 연합훈련은 한반도 전구에서의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한미 연합의 ‘Fight tonight’ 태세를 유지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ㅇ 정 의장과 브룩스 연합사령관의 이번 공동 방문은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연합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