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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계 올림픽 경비작전 현장에서 굳건한 한미동맹 과시
- 軍, 드론·로봇·TOD 등 첨단 과학화 장비를 운용한 경비작전 수행
ㅇ우리 군이 평창동계올림픽 안전보장을 위해 지·해·공 전력의 입체적인 경비작전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에서도 동맹차원에서 테러, 안전사고 등 각종 우발상황에 대비하여 위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ㅇ평창 올림픽 보안관제센터 한켠에는 한미 군장병들이 진지하게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다. 미군 정보자산인 무인기로부터 전송받은 실시간 영상자료를 모니터하며 만약에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ㅇ이번에 주한미군이 지원하고 있는 무인기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全 기간 동안, 올림픽이 진행되는 전 구간을 항공정찰하면서 올림픽 보안관제센터로 영상을 제공해 대테러 및 경비작전과 연계되어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감시 사각지역이나 접근 제한지역의 영상을 올림픽 보안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해 줌으로써 우리 군의 대테러 및 경비작전 수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ㅇ평창 올림픽 보안관제센터 한측 협조요원인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소속 김주성 소령(37)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축제인 평창올림픽 기간 중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한미장병들의 최우선 임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연합 정보자산을 운용해 맡은 바 부여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ㅇ영상단말기 모니터 요원인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소속 머레이(Murray, Marcus) 준위(34)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이번 평창동계 올림픽 경비작전에 참여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고, 주한미군으로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하는 뜻깊은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ㅇ주한미군의 무인기 지원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와 외교부, 국방부, 美 국무부, 그리고 한미 군당국의 사전 긴밀한 협조 하에 이루어 진 것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이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더욱 빛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며, 한미동맹의 힘은 국가적 행사가 안정적으로 개최되는데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ㅇ한편, 우리 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병력 뿐만아니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신기술을 적용한 열영상감시장비, 드론, 폭발물 탐지로봇 등 다양한 첨단 감시 및 경비 장비를 투입한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해‧공 영역에서 완벽한 경비작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