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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164643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17.03.06 02:49:46
청해부대, EU 대해적작전 첫 참가(국방일보 3. 6)
  • 청해부대, EU 대해적작전 첫 참가

    최영함 등 아틀란타 작전 수행 연합작전 수행능력 더욱 강화

    청해부대 23진 최영함(왼쪽)이 유럽연합 주관으로 진행된 대해적작전에 참가해 스페인 해군 갈리시아함(오른쪽)과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청해부대 23진 최영함(왼쪽)이 유럽연합 주관으로 진행된 대해적작전에 참가해 스페인 해군 갈리시아함(오른쪽)과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이역만리 아덴만 해역에서 국내외 선박의 안전항해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 23진이 유럽연합(EU) 주관으로 열린 대(對)해적작전 ‘아탈란타(Atalanta)’에 참가해 우리 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청해부대 23진 최영함이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소말리아 북부 보사소 근해에서 전개된 아탈란타 작전에 참가했다”며 “우리나라와 EU 해군의 연합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대해적작전은 연합해군사령부(CMF)와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CTF-465)가 주축이 돼 수행하고 있다. 아틀란타 작전은 유엔 안보리 결의 1373·1838·1846·1851 등에 따라 2008년 12월 임무를 개시해 2018년까지 수행하는 작전이다. 식량 등 물자 운송, 선박 호송, 아덴만·세이셸 해역 정찰 및 해적활동 차단 등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비 EU 회원국인 뉴질랜드·노르웨이·몬테네그로·세르비아 등도 참여 중이다.

    청해부대는 그동안 소말리아 해역에서 연합해군사령부 일원으로 대해적작전에 참가했지만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 주관 작전에 투입된 것은 최초다.

    작전에는 4400톤급 구축함 최영함과 1만4000톤급 상륙함 갈리시아함, 해상초계기(P-3), 해상작전헬기, 고속단정(RIB), 검문검색대(UDT/SEAL) 등의 전력이 참가했다. 청해부대 23진은 지휘통신훈련, 보사소 북방 집중작전, 구역별 대해적작전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김경률(대령) 청해부대 23진 전대장은 “아탈란타 작전을 통해 EU 해군과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이 강화됐다”며 “특히 우리 선박과 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민국이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청해부대, EU 대해적작전 첫 참가(국방일보 3. 6)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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