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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181216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18.01.15 09:16:35
“軍,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위해 적극 지원”(국방일보 1. 15)
  • “軍,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위해 적극 지원”

    정경두 합참의장, 평창·강릉 현장지휘소 방문 임무수행태세 점검
                      

     올림픽 지원 장병 9000여 명 중

    30% 현장 투입…2월 초 배치 완료

    19~26일 DMZ 일대서 성화봉송

    평화 올림픽 상징할 코스 협의 중

     

    정경두 합참의장이 지난 12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만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군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합참 제공

    정경두 합참의장이 지난 12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만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군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합참 제공


     

    정경두 합참의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한 달여 앞둔 지난 12일 경비작전 지역인 평창과 강릉의 현장지휘소를 방문해 임무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경비작전과 대회 운영지원 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평화와 화합의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와 군사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림픽 주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며 ISIS 등 국제 테러조직에 의한 테러와 돌발 상황에 대비해 임무수행 태세를 완벽히 갖출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 의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찾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의 역량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만난 정 의장은 “전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인원·장비·물자 등 군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 의장의 이번 현장지도는 올림픽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군 경비작전사령부와 조직위, 경찰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지원체계를 확인하고 올림픽의 평화적·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는 우리 군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실제 우리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지원을 위해 900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하는 등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원 장병 가운데 시상식과 문화행사, 의전 등 많은 연습이 요구되는 인원들을 중심으로 30%가량이 이미 현장에 배치돼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나머지 인원은 국토방위라는 군 본연의 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조율된 일정에 맞춰 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올림픽 현장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준이(육군대령) 국방부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실무추진단장은 “현재 군과 조직위가 협의한 일정대로 장병들이 올림픽 임무 현장에 속속 배치되고 있다”면서 “장병들의 배치와 임무 숙지, 현장 적응 등 일련의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 군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최전방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이뤄지는 성화봉송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 DMZ 지역에서 근무하는 장병 등이 주자로 참가하는 이번 전방 지역 성화 봉송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남북 간 화해의 물꼬를 트는 평화올림픽으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는 가장 중요한 코스.

    국방부 실무추진단은 전방 지역 성화봉송이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고 남북 간 평화를 기원하는 장이 되도록 의미 있는 코스 선택과 주자 구성을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軍,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위해 적극 지원”(국방일보 1. 15)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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