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가기

R.O.K. Joint Chiefs of Staff

소통마당

합참뉴스

게시판 -- 목록(갤러리)
글번호_O_216443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19.05.08 03:33:50
文대통령 “절치부심 각오로 국방개혁 추진해 달라"(국방일보 190507)
  • 신임 군 지휘부 국방현안 업무보고서 ‘강한 국방력’ 강조

    강한 군대 위한 국방예산 편성 지시

    軍 “전작권 전환, 한미 충분한 협의

    9·19 군사합의 성실한 이행도 주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을 비롯해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새롭게 구성된 신임 군 지휘부로부터 주요 국방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을 비롯해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새롭게 구성된 신임 군 지휘부로부터 주요 국방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급변하는 한반도 환경을 고려해 절치부심의 각오로 ‘국방개혁 2.0’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9·19 군사합의를 성실하게 이행해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완화를 통한 남북 간 신뢰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을 비롯해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새롭게 구성된 신임 군 지휘부로부터 주요 국방현안 업무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당부했다. 지난달 육군·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임명 이후 첫 업무보고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는 역량을 갖춘 강한 군대를 만들도록 2020년 국방예산을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지난달 15일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문 대통령은 ‘절치부심(切齒腐心)’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절치부심”이라며 “이제는 우리 힘으로 우리 국방을 지킬 수 있는, 그리고 그 힘으로 끝내는 분단까지 극복해내고, 또 한미동맹과 함께 동북아의 안전과 평화까지 이루어내는 그런 식의 강한 우리 국방력을 갖추는 데 절치부심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 지휘부는 ‘국방개혁 2.0’ 추진 상황과 9·19 남북 군사합의 이행 상황, 2020년 국방예산 편성 방향 등을 보고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차원의 긴밀한 협의 하에 우리의 안보능력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文대통령 “절치부심 각오로 국방개혁 추진해 달라"(국방일보 190507)_0

최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