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합동참모본부는 5월 4일 합참차장 주관으로 제30차 합동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합참 본부장, 각 군 참모차장, 해병대 부사령관 등이 참석하였다.
ㅇ 합동성위원회는 합동성에 관한 업무를 상호협의·조정하는 협의체로서 합동성 강화를 위한 제반 업무를 평가·감독하고 합동전투발전, 능력평가,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의 상호운용성, 합동군사교육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ㅇ 제30차 합동성위원회는 현재 적용중인 합동전투발전 6대분야(교리, 구조·편성, 교육훈련, 무기·장비·물자, 인적자원, 시설)에 ‘리더십’과 ‘정책’ 분야를 추가 반영하는 것을 의제로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ㅇ 합참차장(육군 중장 윤의철)은 회의에 앞서 “합동전투발전 분야는 합동작전 수행에 요구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발전시켜야 할 분야로 미래전장에서 승리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들”이라며 합동전투발전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늘 합동성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은 우리 군의 합동성 강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ㅇ 특히, ‘리더십’ 분야는 조직의 발전과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합동성을 갖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며, ‘정책’ 분야는 안보정책, 군사전략을 군사력 건설 및 운용으로 구현하기 위한 지침, 방향 제공에 필요한 분야임을 강조하였다.
ㅇ 이날 합동성위원회는 합참 전투발전부의 의제 발표에 이어 합참 및 각 군의 다양한 의견 발표와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되었다.
ㅇ 전투발전부장(해군 소장 정일식)은 “합참은 미래전을 준비하는 합동전투발전의 완전성 제고를 위해 ‘리더십’과 ‘정책’을 포함함으로써 합동전투발전 분야를 6개에서 8개로 보완하였으며, 앞으로도 합동전투발전체계가 목적에 맞게 그 기능을 보다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ㅇ 이번에 추가된 ‘리더십’과 ‘정책’ 2개 분야는 관련 훈령 및 교범의 개정을 거쳐「합동성 강화 종합추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각 군 및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①교리(Doctrine)
②구조ㆍ편성(Organization)
③교육훈련(Training)
④무기ㆍ장비ㆍ물자(Materiel)
⑤인적자원(Personnel)
⑥시설(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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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교리(Doctrine)
②구조ㆍ편성(Organization)
③훈련(Training)
④무기ㆍ장비ㆍ물자(Materiel)
⑤리더십ㆍ교육(Leadership&Education)
⑥인적자원(Personnel)
⑦시설(Facilities)
⑧정책(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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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및 ‘정책’ 분야가 추가된 합동전투발전 8대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