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주관 ’23년 호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상작전사령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부(이하 지작사/지구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각급 부대 주둔지 및 진지, 포병훈련장 일대에서 병력 5,400여명, 화포 300여문, 차량 1,000여대 등 한미 대화력전 TF부대와 공군전력의 대규모 병력과 장비가 참가한『‘23년 지구사 대화력전 FTX』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지구사 대화력전』은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 장사정포를 최단 시간 내에 무력화하기 위해 지구사 예하 한미 대화력전 TF부대와 지원부대가 상호 긴밀한 감시·탐지·타격 임무를 시행하는 작전입니다.
◦ 이번 지구사 대화력전 FTX는 호국훈련과 연계하여 주·야 연속으로 3일간 시행하며, 특히 적의 하마스식 동시다발적 기습 포병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한미 연합 감시·탐지자산(UAV, 대포병탐지레이더, 적종팀, 美 Gray Eagle)과 한미 연합 지상·공군 타격전력(K-9, 천무, 한미 MLRS, ATACMS, F-15K, 美 A-10)을 통합운용하여 적 장사정포 도발원점 조기 제거를 위한 타격·격멸·지속지원 절차 숙달과 실사격 훈련도 실시합니다.
◦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지구사 대화력전수행본부 통제 하 ▲감시·탐지-타격자산 표적유통, ▲대화력전 C4I 운영, ▲다영역 대화력전 수행, ▲TF부대 진지점령·변환 ▲적 장사정포 타격 절차훈련 및 실사격, ▲지속지원 및 생존성 보장 등 각급 부대별 대화력전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합니다.
◦ 이번 대화력전 FTX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실전적인 대화력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철원과 연천지역 사격훈련장에서 지작사 예하 포병부대들이 K-9, K-55A1 장사거리포탄 실사격훈련도 실시합니다.
◦ 지작사/지구사 화력처장 김남훈 준장은 “유사시 수도권에 가장 위협이 되는 적 장사정포 위협을 조기에 제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반드시 지켜낼 수 있도록 한미 연합 및 합동 감시·탐지·타격전력과 작전수행체계를 확고히 구축한 가운데, 유사시 적 장사정포는 물론 갱도·유개호·탄약고까지 철저히 파괴할 수 있는 임무수행태세와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평시에도 지작사 예하 모든 포병부대 및 합동전력을 통합운영하여 적의 기습적 포격도발에 대비해 24시간 감시 및 탐지체계를 긴밀히 유지하여, 만일 적이 도발하면 주저함 없이 적의 도발원점과 지휘·지원세력까지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하여 완전 궤멸할 수 있도록 확고한 화력 대응태세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번 훈련 후 지작사/지구사는 사후검토를 통해 대화력전체계 보완 및 전력발전 소요를 도출하고, 기습적 대규모 포병공격 등 적이 활용가능한 하마스식 비대칭공격 양상 분석과 실질적 대응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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