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부

잠수함

잠수함의 구조

잠수함은 동일한 성능이라면 작을수록 유리하다. 잠수함의 크기가 작을수록 적이 탐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수함은 가능한 작게 건조되어야 하므로 대부분의 잠수함은 크기에 관계없이 침실 등 생활공간은 좁게 건조될 수밖에 없다.

대형 잠수함은 함 내부가 3층 이상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대략 2,000톤급 이하는 2층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그중 1층은 축전지, 기계류 등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승조원 생활공간과는 거리가 먼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잠수함 내부는 함수, 중앙, 함미 부분으로 구분된다. 함수부분은 조용하기 때문에 적을 탐지하기 위한 소나장비(음파로 목표물을 탐지하는 장비)와 침실, 어뢰를 발사하기 위한 어뢰발사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침실은 시끄러운 기관실의 반대쪽인 함수 쪽에 주로 위치하며 장소가 좁기 때문에 침대는 여러 층으로 되어 있다. 축전지실은 함 중앙 및 함수 부분의 하부에 위치하며 무겁기 때문에 항상 잠수함을 오뚝이처럼 바로 서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함의 중앙 부분은 전투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취급하는 전투정보실 및 함을 조종하는 조종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투정보실은 전투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는 장소이며 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다. 그림은 전투정보실의 전경을 나타내는 그림이며, 중앙에 1명이 잠망경으로 주위를 살피고 있고 주위에 근무자들이 모니터를 보면서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 그림은 조종실로서 잠수함을 추진시키고 수상에서 수중으로 기동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장비나 설비 등을 조종하는 장소이다. 보통 함 조종에 2명이 필요하나 그림에서는 1명이 자동조종을 하고 있다. 함미 부분은 대부분의 장비가 위치하며, 시끄러운 기관실로 구성되어 있다. 기관실은 발전기 및 추진모터 등 많은 장비류가 설치되어 있으며, 잠수함에서 가장 시끄러운 장소이다.
하단배경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