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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164638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17.03.06 12:08:01
청해부대, EU주관 對해적작전 최초 참가(170305)

  • 청해부대, EU주관 對해적작전 최초 참가
    -韓·EU 해군 간 최초 연합훈련 … 상호 간 정보획득 및 노하우 축적 -
     
    ㅇ 청해부대 23진으로 아덴만에서 국내외 선박의 안전항해 지원 임무를 수행중인 최영함(DDH-II, 4400t급)이 2. 27(월)부터 3. 4(토)까지 5박 6일간 유럽연합(EU)주관으로 시행된 對해적작전 ‘아탈란타’(Atalanta)에 최초로 참가하였다.
        ※ 대해적작전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퇴치’라는 국제사회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작전으로, 연합해군사령부(CMF)와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CTF-465)가 주축이 되어 수행하고 있음.     
        ※ Atalanta 작전 : EU 소말리아 해군사 대해적작전으로 유엔안보리 결의(1373/1838/1846/1851 등)에 따라 ’08.12월 임무 개시, ’18년까지 임무 수행 예정
            - 식량 등 물자운송, 선박 호송, 아덴만 및 세이셸 해역 등 정찰 및 해적활동 차단 등 임무 수행 / 비EU 회원국(뉴질랜드, 노르웨이,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등)도 참여 중
     
    ㅇ 청해부대는 그동안 소말리아 해역에서 연합해군사령부 일원으로 대해적작전에 참가한 적은 있지만, 이번에는 소말리아 북부 ‘보사소’ 근해에서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 주관의 작전에 참여하여 임무를 수행하였다.
     
    ㅇ 이번 작전은 지난해 12월 발효된「韓-EU 위기관리활동 참여 기본협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韓-EU간 ‘대해적작전 관계관 회의’를 통해 아덴만 작전구역 내 해적위협에 대한 상호 정보제공과 작전수행을 포함한 현안들을 합의하여 이루어졌다.
     
    ㅇ 특히, 청해부대의 EU소말리아 대해적작전 참여는 ‘韓-EU간 최초의 위기관리 협력 사례’로서, 작전에는 최영함과 스페인 상륙함(갈리시아함, 14,000t급)· 해상초계기(P-3)를 비롯, 해상작전헬기와 RIB, 검문검색대(UDT/SEAL) 등의 전력이 집중 투입돼 ▲ 1~2일차(최영함 합류 및 지휘통신훈련, 항공작전<P-3, 링스초계>), ▲ 3~5일차(‘보사소’ 북방 집중작전), ▲ 6일차(항공작전<p-3, 링스 초계>, 최영함 이탈, 구역별<보사소, 호르디오 근해> 대해적작전)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 집중작전 : 해적행위 억제·차단을 위해 일정기간과 구역에 전력 집중투입, 작전수행
     
    ㅇ CTF-465 지휘관(페르난데스 핀타도, <Rafael Fernandez-Pintado>스페인 준장)은 “대한민국 해군이 청해부대 23진 최영함을 통해서 최초로 EU 대해적작전에 참가하게 된 것은 한-EU 관계에 있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EU의 범세계적 안보활동에 동참하고 큰 기여를 하게 된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ㅇ 청해부대 23진 전대장 김경률 대령도 “대한민국 청해부대의 EU 대해적작전 참가는 EU 해군과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 선박과 국민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해적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민국이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ㅇ 한편, 청해부대 23진 최영함은 6진·14진·20진에 이어 네 번째 파병임무를 수행중이며, 지난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리선박과 국민을 보호하고 해양안보에 기여하는 등 국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끝//

청해부대, EU주관 對해적작전 최초 참가(170305)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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