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보도자료
합동참모본부의 최신 보도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
-
한빛부대 장병, 조금 늦더라도 더욱 의미 있는 전역
(2021.08.23)
- ㅇ아프리카 중부 남수단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한빛부대(남수단재건지원단) 13진 인원 중 6명의 장병이 휴가를 자진반납하고 전역을 연기해 화제다. ㅇ한빛부대 13진은 최초 2020년 12월 3일, 12진과의 부대교대를 목표로 파병을 준비 해왔으나, 이 시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남수단에 전개된 모든 파병국들의 병력교대가 집중되는 시기였다. 한빛부대가 속한 남수단임무단(UNMISS, United Nations Mission in South Sudan)은 파병국들의 병력교대를 위한 격리시설의 부족으로 한빛부대 12진과 13진의 교대 시기를 늦추도록 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대를 위해 입국하는 전 장병들은 2주간 격리 후 주둔지로 이동해야 하는데 UNMISS의 격리시설이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13진은 원래 교대 목표일보다 2개월 늦은 21년 1월 27일에 12진과 임무를 교대할 수 있었고, 교대가 늦어진 만큼 13진의 복귀도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 ㅇ이에 따라 휴가 보장과 전역 일자를 맞추기 위해 부대교대 전에 귀국해야 하는 부대원 76명 중 6명이 이역만리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평화유지군으로서 끝까지 임무를 완수하고자 전역을 연기하는 등 부대 잔류를 선택하였다. ㅇ박성호 중사 등 5명은 13진 1제대와 함께 복귀해(8. 19. 한국 입국 예정) 8월 19일 전역 예정이며, 연석원 병장은 2제대와 함께 복귀해(9. 9. 한국 입국 예정) 9월 9일 전역할 예정이다. ㅇ공병대 허진수 병장은 2019년 전국 기능경기대회 배관직종 은메달을 수상할 정도로 맡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인재다. 그는 “내가 가진 능력으로 부대원들을 도와줄 수 있어 항상 보람을 느낀다. 남수단이 나의 첫 외국생활이었는데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어 이와 같은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ㅇ공병대 조민우 병장은 “같이 지내는 동료들과 함께 복귀하고 싶었다. 아프리카의 뜨거운 태양과 열악한 환경에서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며 끈끈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ㅇ작전지원대 연석원 병장은 15년부터 미국에 거주하다가 입대했는데 특별한 경험을 쌓고 싶어 한빛부대에 지원했다. 그는 “한빛부대원으로서 많은 자부심을 느낀다. 조금 더 임무수행 하다가 특별한 전역을 하고 싶다.”며 파병생활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ㅇ 한빛부대장 노산 대령(육사#53)은 “어려운 시기에도 남수단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해 준 13진 장병들이 자랑스럽다. 특히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6명의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부대원 전원이 임무를 완수하고 가족의 품으로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
-
원인철 합참의장, 라캐머라 연합사령관 합참 방문 환영
(2021.07.13)
- ㅇ7월 13일 오후, 원인철 합참의장은 연합사령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합참을 방문한 폴 라캐머라 연합사령관을 환영하고 주요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하였다. ㅇ원 의장은 “다양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라캐머라 장군을 연합사령관으로 맞이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여정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령관의 부임을 환영하면서, “동맹 정신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ㅇ 라캐머라 연합사령관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연합사령관으로서 한국에서 다시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부임 소회를 밝히면서, “70여년 전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앞으로 더 위대하고 강한 동맹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ㅇ 원인철 합참의장과 라캐머라 연합사령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앞으로 합참과 연합사간 공조 및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
-
원인철 합참의장, 에이브람스 연합사령관 환송 의장행사
(2021.06.29)
- ㅇ원인철 합참의장은 29일 오전, 7월 2일 이임하는 로버트 에이브람스 연합사령관을 환송하기 위한 의장행사를 주관하였다. ㅇ원인철 합참의장은 “에이브람스 장군은 지난 32개월 동안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특히 코로나19라는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최고 수준의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였다.”며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아울러 “이 시각에도 고국을 떠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2만 8천 5백여명의 주한미군 장병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ㅇ 이에 에이브람스 연합사령관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의 일원으로 복무했던 지난 시간은 개인적으로 큰 명예이자 영광이었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었다.”고 근무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 더 위대하고 강한 동맹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하며, 어디에 있든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화답하였다. ㅇ 한편, 후임 연합사령관인 폴 라캐머라 육군 대장은 태평양육군사령관을 마치고, 7월 2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끝//
-
-
원인철 합참의장, 서북도서 군사대비태세 점검
(2021.06.16)
- ㅇ 원인철 합참의장은 6월 16일(수) 서해 연평도에 위치한 해군·해병대 부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ㅇ 원 의장은 먼저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부대장으로부터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전략적 요충지인 서북도서를 지키는 최일선 부대로서 강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경계작전의 완전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ㅇ 특히,“도서지역의 작전환경과 지리적 특성에 부합되도록 최적의 작전수행체계를 정립하여 상황발생 시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하는 부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어서 해군 293전탐감시대와 222전진기지를 방문하여 경계작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직접 만나, “어려운 작전환경과 여건이지만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여러분이 있어 국민들께서 우리 군을 믿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언제라도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능력과 태세를 갖춰줄 것”을 지시하였다. ㅇ 원 의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방위와 조업보호 지원작전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끝//
-
-
-
원인철 합참의장, 美 태평양함대사령관 접견
(2021.06.11)
- ㅇ 원인철 합참의장은 6월 10일(목) 오전, 사무엘 파파로(Samuel Paparo) 美 태평양함대사령관(해군 대장)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상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ㅇ 원 의장은 파파로 제독의 태평양함대사령관 취임을 축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태평양함대사령부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ㅇ 파파로 제독은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화답하였다. ㅇ 파파로 제독의 한국 방문은 지난 5월 5일 태평양함대사령관 취임 이후 인도·태평양지역 주요 동맹국과의 유대 강화 취지에서 실시 되었다. //끝//
-
-
원인철 합참의장, 주한 호주대사 접견
(2021.06.08)
- ㅇ원인철 합참의장은 6월 7일(월),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 호주 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 및 한-호 군사교류협력 증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케서린 레이퍼 대사는 외조부께서 6.25 전쟁에 참전하여 개인적으로 한국과의 인연이 특별함을 강조하며, 올해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교류협력과 우호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하였다. ◦ 원인철 합참의장은 호주는 6.25 전쟁에 1만 7천명 이상을 파병한 우리의 진정한 우방국이자 오랜 친구임을 강조하며, 국방·방산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관계를 지속 증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 아울러, 주한 호주대사의 한-호 관계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하였다. ◦ 이번 접견은 올해 취임한 캐서린 레이퍼 대사의 부임 인사 및 상호 우호증진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끝//
`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