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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262013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1.01.04 03:11:59
소 같은 우직함으로 묵묵히… 국민 신뢰 강한 군대 적극 구현
  • 원 인 철 합참의장 신년사




    원인철 합참의장은 지난 1일 “소와 같은 우직함으로 묵묵히 우리 군에 부여된 소임을 완수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대’, 그래서 국민들께서 신뢰하는 ‘군대다운 군대’를 적극 구현하자”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힘으로 굳건히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원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군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 속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굳건히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도 우리 군이 부여받은 사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장병이 혼연일체가 돼 군 본연의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원 의장은 새해 우리 군이 직면한 안보상황이 결코 녹록지 않다는 말과 함께 2021년을 새로운 10년을 내다보고 ‘우리 군의 혁신과 도약을 이루는 해’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는 의지도 밝혔다. 특히 그는 올 한 해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의 자세로 결연히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3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모든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야 된다”며 “지난 경계작전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평시 경계작전의 완전성을 갖춰나가는 데 지속 노력하고, 국가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응에도 적극 임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한 가운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을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도 밝혔다. 그는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시작전통제권 조건 충족을 가속화하면서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평가를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배전(倍前)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합참으로부터 작전사까지 각 제대별 과업을 구체화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원 의장은 국방개혁 2.0 완성을 통해 미래 안보위협에 대비할 첨단 군사역량을 꾸준히 확충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국방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이라는 인식 아래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능력과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합동성을 기반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작전임무수행이 가능한 부대구조 및 전력구조로 개편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방개혁 2.0의 하나로 우리 군 최초로 군단급 제대의 통합이 추진된다”면서 “평시 군사대비태세를 흔들림 없이 확립한 가운데 부대개편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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