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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272954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1.04.12 02:41:45
민통선·공공사업지·후방 방공진지 지뢰제거 작전
  • 11월까지 42개 지역에 1700여 명 투입
    주민 안전사고 예방·등산로 활용 계획
    합참은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올해 지뢰제거 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육군55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경기도 성남시 검단산 일대에서 지뢰제거 작전을 하는 모습.  양동욱 기자

    합참은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올해 지뢰제거 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육군55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경기도 성남시 검단산 일대에서 지뢰제거 작전을 하는 모습. 양동욱 기자


    합참은 1일 우리 군이 34개 공병부대 1700여 명을 투입, 오는 11월까지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일대 미확인 지뢰지대와 공공사업 추진지역, 후방 방공진지 주변 지뢰지대에서 지뢰제거 작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올해 우리 군은 42개 지역, 63만㎡에서 지뢰제거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후방 방공진지 36개 지역의 지뢰를 제거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등산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합참은 “군은 지뢰제거 작전 과정에서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장병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뢰보호 장구류와 안전관리 체계를 보강하고 임무 수행을 위한 교육훈련을 철저히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군은 환경보전을 위해 지뢰제거 지역의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작전을 실시할 방침이다. 작전을 마친 뒤에는 경사면 보강, 배수로 설치 등을 통해 작전지역을 최대한 원상 복구해 토사유실 등 재해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합참은 “지뢰제거 작전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작전지역 일대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맹수열 기자
민통선·공공사업지·후방 방공진지 지뢰제거 작전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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