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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277594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1.06.16 05:49:10
원인철 합참의장, 연평도 등 서북도서 군사대비태세 점검
  • 해병대 연평부대, 해군 293전탐감시대, 222전진기지 방문
    "우발적 상황에 조건반사적 대응 능력·태세 갖춰야"

    [서울=뉴시스] 원인철 합참의장은 16일 서해 연평도에 위치한 해군·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합참 제공)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원인철 합참의장은 16일 서해 연평도에 위치한 해군·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먼저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은 원 의장은 "전략적 요충지인 서북도서를 지키는 최일선 부대로서 강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경계작전의 완전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의장은 이어 "도서지역의 작전 환경과 지리적 특성에 부합되도록 최적의 작전수행체계를 정립해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하는 부대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원 의장은 해군 293전탐감시대와 222전진기지를 방문해 경계작전 중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어려운 작전 환경과 여건이지만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여러분이 있어 국민들이 우리 군을 믿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언제라도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능력과 태세를 갖춰줄 것"을 지시했다.

    합참은 "원 의장의 현장 방문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방위와 조업보호 지원 작전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원인철 합참의장, 연평도 등 서북도서 군사대비태세 점검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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