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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304788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2.07.05 08:03:00
[김승겸 신임 합참의장 취임] “군사대비태세와 능력 완비해 승리로 임무 완수할 것”
  • 김승겸 신임 합참의장 취임 
    원인철 전 의장 이임·전역식

     



    김승겸 신임 합참의장은 5일 “군사대비태세와 능력을 완비해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합참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42·43대 합참의장 이·취임식 취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우리 군은 적이 도발한다면 가차 없이 응징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며 “적이 도발로 얻을 것이 없다는 점을 뼛속까지 각인시킬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의장은 먼저 우리 군과 합참이 수행해야 할 최우선 과업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과 태세를 강화하는 것’을 꼽았다. 김 의장은 또 “전·평시 연합·합동작전 수행체계의 완전성을 구비하고, 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강군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한민국과 국민의 자유·평화·번영을 강력한 힘으로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군대의 존재 목적은 유사시 전장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목숨을 전제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군대와 군인의 본질적 가치·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오직 적을 바라보고 ‘침과대적(枕戈待敵)’ 자세로 항상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이어 “미래 합동 전장을 주도하고, 전방위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작전 수행 개념과 군 구조를 발전시키면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핵심 능력을 증강해 나가겠다”며 군 혁신에도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취임식 이후 김 의장은 합참 전투통제실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한 가운데 어떠한 적의 도발에도 필요한 대응을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원인철 전 합참의장은 이날 이임과 전역식을 끝으로 42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원 전 의장은 “몸은 군을 떠나지만, 마음은 늘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군의 승리를 염원하며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환 기자


    글=  김철환 기자 < lgiant61@dema.mil.kr >
    사진=  양동욱 기자 < dwy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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