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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336012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3.05.24 06:15:50
전문가 200여 명 참석… 군사우주력 발전 방향 모색
    • 합참김승겸 의장 주관 세미나 합동성 기반 민··군 협력방안 논의 각 군 노력 결집… 미국과도 공조 강화

       

      김 의장스웨덴군 총사령관 접견 군사협력 증진 방안 등 논의도

       

      24일 열린 제1차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세미나에서 김승겸(앞줄 가운데합참의장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왼쪽 여섯째부터 이광형 KAIST 총장이헌승 국회의원김 의장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24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1차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합동성에 기반한 군사우주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국방부합참각 군국방대방위사업청(방사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기술품질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한화시스템 등의 우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환영사에서 합동성에 기반한 합동군사우주력 건설의 청사진을 제시해 각 군의 노력을 결집하고··군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미국과 우주 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헌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정부도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와 함께 우주항공청 출범을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등 우주 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군도 효과적인 전 영역 통합작전과 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긴밀한 민··군 협력을 이어달라고 당부했다.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및 민··군 우주협력 증진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국가·국방 우주발전과 연계한 합동군사우주력 발전 방향, 2부에서는 효율적 합동군사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군 협력 발전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전장 영역이 우주로 확대되는 환경에서 우주 분야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데 공감했다이에 우리 군도 군사력의 운용 효과를 크게 늘리는 군사우주력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미카엘 비디엔(공군대장스웨덴 총사령관을 접견하고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 안보정세 양국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과 비디엔 총사령관은 북한의 연이은 군사적 도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고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안보환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특히 김 의장은 대북제재 등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스웨덴의 지지·동참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장과 비디엔 총사령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유럽의 안정 노력을 계속 지지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국방·방산 분야 협력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스웨덴은 6·25전쟁 때 의료지원단 1100여 명을 파병했다정전협정 체결 이후 중립국 감독위원회에도 인원을 파견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양국 합참의장급 군사교류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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