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 접견 -
○김명수 합참의장은 4월 3일(목) 오후, 합참을 방문한 제니 캐리냥 (Jennie Carignan, 육군 대장) 캐나다 국방총장을 접견하여,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양국 군사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캐리냥 국방총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한국을 처음 방문하였으며, 지난 2번의 공조통화(VTC)에 이은 김명수 합참의장과의 이번 대면으로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방국 간 긴밀한 공조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김명수 합참의장은 현재 한반도와 인태지역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양국 군사협력 강화를 위해 캐리냥 국방총장과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최근 러·북 군사협력 강화는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위협임을 언급하며,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양국 간 군사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함을 역설했습니다.
○한편, 캐리냥 국방총장은 캐나다군 최초의 여성 장군이자, 국방총장으로서 캐나다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여성 리더십의 롤모델로 평가받는 인물이며,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취임 후 첫 인태지역 주요 우방국 순방 일정으로 미국(하와이)과 일본, 필리핀을 거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