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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387658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5.05.07 02:17:52
레바논 현지인, 대한민국을 체험하다! ('25. 5. 7. 수.)
  • - 남부 레바논의 시장단과 각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연수단 방한 -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으로 파병된 동명부대가 활동하고 있는 레바논의 시장단과 각계 주요 인사, 태권도 현지 사범 등으로 구성된 방한연수단이 57일부터 11일까지 45일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레바논 현지인의 방한연수는 우리나라와 레바논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 최초 시행되었으며, 지금까지 400 이상이 참가해 우리나라의 발전상과 문화를 체험하였으며, 레바논 내 친한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된 이후 5만에 재개됐습니다. 그 사이 레바논은 폭발 사고와 무력 충돌 등의 여파로 다수의 기반시설이 파괴된 실정입니다.

     

    우리 군은 이러한 레바논의 현지 사정을 고려해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레바논 내 사회 기반시설의 복구와 행정체계 복원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정도 반영했습니다.

     

    특히, 2일차에는 새마을운동 중앙회한국국제협력단(KOICA)’, 서울시청 방문해 전후 고도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우리나라의 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만나며 레바논의 재건과 복구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3일차에는 도라OP 전망대와 3땅굴을 방문해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우리 군의 노력과 위상을 체험하고,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물자지원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기여한 레바논의 활약상과 함께 동명부대의 파병의 역사를 살펴보며 한-레 간의 오랜 우정을 상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연수단의 일원으로 방한한 레바논 국립박물관장 마리(Marie, , 66)씨는 “625전쟁이라는 큰 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시간에 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많은 것을 보고 배워 레바논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와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07년부터 레바논에서 UN 평화유지군으로 임무를 수행 중인 동명부대는 우호적인 작전환경 조성을 위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설공사와 물자공여 등의 지원사업과 의료지원은 물론 태권도·한국어 교실 운영 등의 민군 작전을 적극 시행하며, 레바논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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