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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13일 北 무인 목선 3척 발견”(국방일보 190716)
(2019.07.16)
대공 용의점 파악 뒤 어선 충돌 우려 파기 지난 13일 북한 무인 소형 목선 3척이 우리 군에 의해 발견돼 현장에서 파기된 것으로 밝혀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5일 “지난 13일 하루에 북한 소형 무인 목선 3척을 발견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13일 오전 1시18분쯤 육군이 열상감시장비(TOD)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방 약 1㎞ 해상에서 70% 정도 침수된 북한 목선 1척을 발견했다. 이 선박은 1시간 뒤 NLL을 넘어왔고 해군 고속정 2척이 출동, 대공 용의점 등을 파악한 뒤 현장에서 파기했다. 합참 관계자는 “선박이 침수돼 예인하기 어렵고 그대로 두면 다른 어선과 충돌할 수 있어 유관기관과 협조한 뒤 규정대로 파기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 8시40분쯤 울릉도 북방 13㎞ 해상에서 해군 링스헬기에 의해 확인된 무인 소형 목선과 오후 1시27분쯤 울릉도 북방 64㎞ 해상에서 해군 P-3C 초계기에 의해 발견된 무인 소형 목선도 각각 같은 절차에 따라 파기됐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도 NLL 남쪽에서 무인 소형 목선이 발견됐다”며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1리 해안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 목선은 대공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합참은 해당 목선에 침투장비가 없고 부패한 어류와 장화가 발견된 점, 선박에 선주 이름이 남아있고 군 소속 선박이 아닌 점 등의 이유로 이렇게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한미동맹 상징 조형물 제막식(국방일보 190711)
(2019.07.11)
굳건한 한미동맹 상징 조형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우뚝’정경두 국방부 장관·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제막식 참석 ‘함께하는 내일, 아름다운 동행’ 주제… 한미 장병 역경 극복 형상화 정경두(주탑 오른쪽 첫째) 국방부 장관, 해리 해리스(주탑 왼쪽 둘째) 주한 미국대사 등 한미 주요 관계자들이 10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한미동맹 상징 조형물 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주한미군의 ‘심장’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설치됐다.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10일 주한미군사령부·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함께 캠프 험프리스에서 ‘한미동맹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한미는 동맹의 공고함을 널리 알리고 ‘용산시대’를 마감한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옮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등 한미동맹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조형물은 ‘함께하는 내일,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주탑은 한미 장병이 힘을 모아 역경을 극복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국방부는 “주탑은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결정적 전투인 인천상륙작전을 상징하고 있다”며 “한미 장병들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험난한 역경을 극복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주탑 주변에는 ‘역사의 벽’이 둥그렇게 펼쳐져 있고 바닥에는 한미동맹이 함께 이겨낸 6·25전쟁 등을 표현한 ‘역사의 시계’와 한반도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주탑 오른쪽에는 육·해·공군, 해병대의 상징물과 각 군의 특징, 한미 양국 군의 창설을 기록한 작품이 전시됐다. 역사의 벽 오른쪽에는 6·25전쟁 당시 주요 상황을, 왼쪽에는 6·25전쟁 이후 한미동맹의 발전 과정을 기록했다. 역사의 시계는 북한의 남침부터 정전협정 조인, 한미연합사령부 창설과 주한미군사령부 평택 이전까지 1950년부터 지금까지 한미동맹 역사의 주요 사실을 시간순으로 표시했다. 바닥에 있는 한반도 조형물에는 6·25전쟁의 주요 전투와 빼앗기고 빼앗았던 전선의 모습을 표시해 한미 장병이 함께 이 땅을 지켜냈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 조형물은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영광스러운 기록임과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이곳을 거쳐 가는 모든 한미 장병은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것이며, 한반도를 넘어 세계평화를 선도해 나갈 한미동맹의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이를 통해 한미동맹이 이 땅의 평화를 튼튼히 지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한반도 안보 상황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새로운 연합방위체제 구축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를 그려 나가고자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한미동맹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지를 평택으로 옮긴 주한미군을 향한 격려도 있었다. 정 장관은 “평택시대의 문을 연 주한미군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용산이 한미동맹의 근원지이자 발전의 토대였다면 평택은 한미동맹의 내일을 향한 새로운 터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미군의 새로운 출발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더욱 확장해 나갈 한미동맹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도 “우리가 동맹을 육성·투자하고 약속을 계속 재확인해 나간다면 흔들림 없는 한미동맹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그 굳건함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미 장병들이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번영을 유지하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이 조형물은 우리 동맹의 증표이자 우리가 함께 나눈 과거에 대한 중요한 기록이며 아직 쓰이지 않은 미래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미동맹은 안보 분야를 넘어서는 관계이며 공통의 가치와 기억에 대한 약속에 기반을 둔 관계”라며 “변치 않고 흔들리지 않는 동맹을 향한 약속을 중심으로 단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미래 연합사 임무수행 능력 향상(국방일보 190613)
(2019.06.13)
국방부,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 개최…동맹 연습 IOC 검증 예행연습 긍정 평가 연합작전 능력 완전성 높이기 정경두 장관, 지속 노력 당부 정경두(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12일 합참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국방부가 지난 3월 한미 연합연습인 ‘동맹 연습’ 중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해 시행한 기본운용능력(IOC) 검증 예행연습을 통해 미래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임무수행 능력이 더욱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12일 “합참 대회의실에서 정경두 장관 주관으로 ‘2019-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국방부와 합참, 각 군 본부·작전사령부, 국직부대 등 주요 직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올해 전반기 전작권 전환 업무성과를 실질적으로 점검·평가하고 후반기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작권 전환의 제반 이행과업 준비현황을 점검한 정 장관은 “전작권 전환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책임국방을 실현하는 데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 국방개혁 2.0과 연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정부의 국방예산 증액 편성을 반영한 우리 군의 핵심 군사능력 조기 확보 노력을 확인한 뒤 “국방개혁 2.0 추진과 연계해 연합 C4I 및 작전운용체계 개선 등 우리 군 주도의 연합작전 능력의 완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한미 특별상설군사위원회(sPMC)를 통해 진행 중인 우리 군의 핵심 군사능력에 대한 공동 평가가 두 나라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전작권 전환 추진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IOC 검증을 위한 준비상황도 재확인했다. 그는 IOC 검증을 위해 전반기에 추진한 평가과제 선정, 연합검증단 편성, 전략문서 발전상태가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을 확인하고 “최근 한미가 공동으로 결정한 미래 연합사령관 및 연합사 본부 이전 사안은 IOC 검증 준비를 보장하고 동맹의 연합작전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후반기 연합연습 때 시행될 IOC 검증에서 우리 군의 능력과 신뢰를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제대별, 기능별, 전략·전술적 수준별 역량을 집중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군의 전작권 전환 준비에 대한 열정과 의지, 연합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성과 능력을 실질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맹수열 기자 guns13@dema.mil.kr
속초 동북방 NLL 이남 표류 북 어선 인도적 조치(국방일보 190611)
(2019.06.13)
합참은 "오늘 (6.11.) 13 시 15 분경 , 우리 해군함정이 속초 동북방 약 87NM(161km), NLL 이남 약 2.7NM(5km) 부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 어선 1 척 (6 명 탑승 ) 을 발견해 인도적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해당 선박 선원들이 북측으로 귀환의사를 밝혔고 , 북측에서 통신망으로 해당선박을 구조하여 예인해 줄 것을 요청해 옴에 따라 '9.19 군사합의' 정신과 인도적 차원에서 해군함정으로 NLL 까지 예인해 19:08 부로 북측에 인계했다.이는 해군함정이 북 조난 선박을 예인해 NLL 선상에서 인계한 첫 번째 사례다. 국방일보 속보팀.
범정부 차원 ‘을지태극연습’ 최초 전개(국방일보 190527)
(2019.05.27)
국방부, 을지연습·태극연습 연계 -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하고, 군사대비태세 유지 ‘이중 포석’ - 27일~30일까지 1·2부로 나눠 민·관·군 통합 대응능력 배양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 최초로 전개된다. 국방부는 지난 24일 “지난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유예하면서 올해 정부의 을지연습과 우리 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새로운 ‘을지태극연습’이 27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을지태극연습은 대규모 재난·테러 등을 포함한 ‘포괄 안보 위협’ 대응 역량 제고, 전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민·관·군 통합 대응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국가위기대응연습은 27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2부 전시대비연습은 28일 오후 4시부터 30일까지 단독 지휘소연습(CPX)을 실시한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우리 군은 국가위기대응연습 간 중앙·지방 행정기관과 적극 협조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각군 본부를 중심으로 통합된 상황관리·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진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복합 재난위기로 확산하는 상황에 대해 국방부로부터 지역 방위사단까지 제대별 재난대책본부와 위기대응 조직을 가동하고, 임무수행 매뉴얼을 적용해 가용 전력을 신속히 투입하는 훈련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6개의 재난 유형에 대해 군 피해 대응·복구는 물론 범정부 차원의 인명구조, 응급환자 수송, 오염지역 제독 등 재난 상황별 피해 수습·복구지원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계획이다. 또 유해화학물질 유출, 고속열차 탈선, 방사능 누출 등 민·관·군 합동 실제 훈련에서는 해당 지역 군단·사단 예하 부대, 재난대응 전담 부대가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탐색·구조, 방사능 방재조치 및 시설복구, 의무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굵은 땀방울을 흘릴 예정이다. 전시대비연습은 위기 상황에 따른 통합 방위사태 선포 절차 훈련에 이어 ‘방어준비태세 격상’ ‘충무사태와 동원령 선포’ 등 전쟁 이전 단계의 전시 전환절차 및 방어적 성격의 전면전 초기 대응절차를 숙달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연습은 미군이 참가하지 않는 우리 군 단독훈련으로서 작전사급 이상 제대 전투참모단이 참가해 컴퓨터 모의모델 지원하에 지휘소연습으로 실시한다”며 “우리 군은 전시대비연습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절차 및 각급 제대별 상황조치, 임무수행 역량을 숙달함으로써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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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13일 北 무인 목선 3척 발견”(국방일보 190716)
(2019.07.16)
대공 용의점 파악 뒤 어선 충돌 우려 파기 지난 13일 북한 무인 소형 목선 3척이 우리 군에 의해 발견돼 현장에서 파기된 것으로 밝혀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5일 “지난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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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굳건한 한미동맹 상징 조형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우뚝’정경두 국방부 장관·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제막식 참석 ‘함께하는 내일, 아름다운 동행’ 주제… 한미 장병 역경 극복 형상화 정경두(주탑 오른쪽 첫째) 국방부 장관, 해리 해리스(주탑 왼쪽 둘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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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연합사 임무수행 능력 향상(국방일보 190613)
(2019.06.13)
국방부,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 개최…동맹 연습 IOC 검증 예행연습 긍정 평가 연합작전 능력 완전성 높이기 정경두 장관, 지속 노력 당부 정경두(오른쪽) 국방부 장관이 12일 합참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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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동북방 NLL 이남 표류 북 어선 인도적 조치(국방일보 190611)
(2019.06.13)
합참은 "오늘 (6.11.) 13 시 15 분경 , 우리 해군함정이 속초 동북방 약 87NM(161km), NLL 이남 약 2.7NM(5km) 부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 어선 1 척 (6 명 탑승 ) 을 발견해 인도적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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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차원 ‘을지태극연습’ 최초 전개(국방일보 190527)
(2019.05.27)
국방부, 을지연습·태극연습 연계 -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하고, 군사대비태세 유지 ‘이중 포석’ - 27일~30일까지 1·2부로 나눠 민·관·군 통합 대응능력 배양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훈련이 최초로 전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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