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원인철 합참의장은 4. 29.(목, 현지시간) 하와이에서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야마자키 코지 일본 통합막료장과 함께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를 실시하였다.
*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 : 4. 29.(목), 14:30(하와이 현지시간)
4. 30.(금), 09:30(한국시간)
ㅇ 이 회의에는 이임하는 필립 데이비슨과 취임하는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그리고 케빈 슈나이더 주일미군사령관도 참석했으며, 로버트 에이브람
스 주한미군사령관은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가하였다.
ㅇ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작년 11월에 화상회의를 실시하였으나 한·미·일 합참의장들이 대면하여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ㅇ 3국의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관한 우려를 공유하고, 역내에서 국제질서에 기초한 규범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이 회의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3국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으며,
ㅇ 밀리 의장은 한국과 일본을 모두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과 미국이 모든 군사능력을 동원하여 확장억제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하였
고,
ㅇ 야마자키 통막장은 유엔안보리 결의안의 완벽한 이행을 위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ㅇ 3국의 합참의장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상호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다자 협력을 넓혀 나가는데 동의하였다.
ㅇ 원인철 합참의장은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이후에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하며, 이어서 태평양육군사령관, 태평양공군사령관, 태평양해병대
사령관 등을 만나 한미동맹 협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대화를 실시하고 5. 3.(월)에 귀국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