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11월 16일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전훈분석을 통한 우리 군의 핵심능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22년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ㅇ「합동성 강화 대토론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동성 강화에 대한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토론회로 올해 11회를 맞이하였으며, 이번 토론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전훈분석을 통한 합동성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방혁신 4.0’ 추진과 미래전에 대비한 핵심능력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김승겸 합참의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군사적·비군사적 수단을 혼합한 하이브리드전,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심리전 및 정보전과 사이버·전자전, 게릴라전 등 20세기 말부터 전 세계에서 발생한 모든 전쟁의 양상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통해, 직면한 전방위 안보위협과 미래전장 환경 변화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ㅇ아울러, “오늘 대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소중한 의견들이 우리 군이 추진하는 「국방혁신 4.0」과 연계하여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우리 군이 미래 전장에서 ‘승리로 임무를 완수’ 하는 토대와 밑거름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ㅇ이어진 주제발표에서 한국국방연구원 두진호 박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전훈분석과 전망」 을 주제로 전쟁양상 변화와 전훈분석, 향후 전망과 북한 위협 대응을 위해 한국군에 주는 시사점 등을 발표하였다.
ㅇ이어서 국방대 국방관리학 김동삼 교수는 「미래 작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군 구조 발전 방향」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전쟁패러다임 변화를 고려한 미래 연합방위 및 전 영역 통합작전 구현을 위한 군 구조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ㅇ또한, 국방개혁 전략포럼 김선호 대표는 「AI 기반 미래 합동전장을 주도할 전력 증강 방향」이라는 주제로 합동전장이 직면한 상황과 소요 최적화를 통한 한국형 전력 증강 방향을 발표하였다.
ㅇ참가자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합참 주도의 체계적인 ‘합동성 기반의 핵심능력 발전’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였으며, 김승겸 합참의장을 비롯하여 토론회에 참석한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 주요직위자들은 미래전장에서 승리를 달성하기 위해 AI과학기술강군 건설에 매진하기로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