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 지역 적 도발 위협 분석/전술토의, 대비태세 현장점검
*육군항공, 해군 지대함미사일, 공군 지대공미사일 등 합동전력의 적 도발 대비 즉응태세 및 작전수행절차 확인
∙적 도발 대비 주민 대피시설 확인, 기능유지 위한 유관기관 협력 당부
∙실전적 전투준비, 전투수행훈련 등 ‘결전태세’ 유지 강조
ㅇ 김승겸 합참의장은 2.15.(수) 서북도서 최북단의 해병대 제6여단과 작전부대를 방문하여 적 도발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계획과 합동 전력의 행동화 위주 ‘결전태세’를 점검했다.
ㅇ 먼저, 김승겸 합참의장은 해병대 제6여단 본부에서 결전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합참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등을 포함한 관련 작전사의 지휘관·참모들과의 전술토의를 통해 서북도서 일대에서 발생 가능한 적 도발 양상과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구체적 행동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겸 합참의장은 “적은 분명히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도발할 것이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을 압도적으로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한, “서북도서 지역에서의 적 도발 시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합동전력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합참과 관련 작전사는 상황보고·전파, 결심 및 대응을 위한 공조체계를 평시부터 긴밀하게 갖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ㅇ 이어서 김승겸 합참의장은 적과 가장 근접한 서해 최북단에서 해병대 제6여단과 함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ㆍ해군ㆍ공군 현장 작전부대를 방문하여 결전태세를 점검했다.
∙현장의 작전태세를 보고받은 김승겸 합참의장은 "적의 기만과 기습적인 도발에 대비하여 적의 도발양상을 지속적으로 예측·평가 하고, 적의 도발 징후를 잘 포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감시 및 대응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특히, 합동부대별 전력운용태세를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점검하면서 “실질적인 적 위협 분석과 ‘일전불사’의 전력운용 준비로 적 도발 시 全 가용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함으로써, 눈 앞의 적을 반드시 격멸할 것”을 지시했다.
ㅇ 아울러, 김승겸 합참의장은 백령도 지역의 주민 대피시설을 점검하며, “서북도서 지역은 전·평시 적 도발 위협이 매우 높은 곳으로서 유사시 우리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민방공 경보체계 점검과 방호시설 확충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ㅇ 이번 김승겸 합참의장의 현장지도는 ‘침과대적’의 자세로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는데 전념하여 유사시 작전현장에서 행동으로 응징할 수 있도록 결전태세를 확립하고, 최전방 전략적 요충지에서 결전태세 유지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