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김승겸 합참의장은 3월 3일(금), 동부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제3군단 사령부와 군단 예하 포병대대를 찾아 현장·행동 위주 ‘결전태세’를 점검하고 접적지역에서 화력운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장병 들을 격려하였다.
ㅇ 먼저, 합참의장은 육군 제3군단 사령부를 방문하여 예상되는 적 도발 양상을 보고 받고, 다양한 전술적 도발과 우발상황에 대응 하기 위한 대비계획과 구체적 행동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적 도발은 이미 시작되었고 FS 연습 시작과 함께 도발 위협과 강도는 점증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적 도발 유형별 주도면밀한 결전태세를 구축한 가운데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과감하게 응징’할 것”을 지시하였다.
ㅇ 이어서, 합참의장은 군단 예하 포병대대를 방문하여 화력운용태세를 점검하였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과거 28사단장 재임시절 2015년 8월 적 총·포격도발 시 과감하고 압도적인 대응으로 적의 추가도발을 억제하였던 실전경험을 장병들과 나누며 “적은 분명히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고,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도발할 것이므로,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과 전투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함”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주둔지내 K9 자주포 포상에서 실시된 적 화력도발 시 대응사격절차 점검 간, “연합연습을 빌미로 기만·기습적인 적 도발이 예상되는 바, 일전불사(一戰不辭)의 각오로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적 도발 시에는 조건반사적 대응사격이 가능토록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전투기술을 ‘체득’하여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할 것”을 지시하였다.
ㅇ 김승겸 합참의장의 이번 육군 제3군단 사령부와 포병대대 방문은 접적지역에서 적 도발시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동부지역에서 화력운용태세 확립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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