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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_O_332050 작성자_합참공보실 작성일_23.03.24 11:06:52
레바논에서도 빛난 형제국의 전우애(2023.03.19.)
  • - 동명부대 27, 성금 4,000달러 튀르키예 대사에게 전달

     

    지난 26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만 1천억 달러(136천억여 원)가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는 유엔개발계획(UNDP) 보고가 나온 가운데,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 27진이 레바논 튀르키예 대사관에 성금 4,000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ㅇ 성금은 지난 10레바논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동명부대장 강인수 대령이 알리 바리스 울루소이(Ali Baris Ulusoy) 레바논 튀르키예 대사와 만나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동명부대원들의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ㅇ 강진이 발생한 날 새벽, 동명부대 장병들은 숙소 침상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고 가까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음을 직감했다. 지진이 발생한 후, 장병들은 6·25전쟁 당시 2만여 명이 넘는 젊은이들을 우리나라로 파병 보낸 혈맹국이자, 현재 동명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레바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十匙一飯)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하며 강인수 대령은 파병지에서 동명 27진이 하나의 마음이 되어 6·25전쟁을 함께 치른 튀르키예를 도울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이 하루 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ㅇ 이에 알리 대사는 동명부대가 레바논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합훈련, 민군작전 등 많은 활동들을 접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로부터 가장 환영받는 UN레바논임무단 예하 참가국이라고 들었다.”특히 UN레바논임무단 예하 부대 중에서 한국의 동명부대로부터 처음으로 성금을 전달받아 6·25전쟁으로 맺어진 혈맹국인 한국에 깊은 전우애를 다시한번 느끼며, 이번 동명부대 장병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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