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은 8월 14일(월), 서부전선 접적지역의 최전방 GP와 방공진지를 방문하여, 적 위협과 기상 등 상황변화를 고려한 현장 작전요소의 즉응태세 및 결전의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폭염 속에서도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먼저, 제1보병사단 최전방 GP를 방문한 김승겸 합참의장은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접적지역 적 활동 및 예상되는 도발양상을 보고받고, 현장의 행동화 위주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최근 적의 움직임을 볼 때 “적은 '23 UFS 연습을 앞두고 무모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적의 실체를 명확히 알고 ‘일전불사, 일격필살의 각오’로 적의 어떠한 위협과 책동에도 의연하고 확고한 자세로 결전태세를 확립하고, 부여된 임무를 행동으로 완수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서 “적을 지근거리에서 마주하고 있는 비무장지대에서는 적 도발 시 조건반사적인 대응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 응징해야 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실질적 전투준비와 부단한 전투수행훈련을 통한 행동화 위주의 작전태세 완비만이 승리를 보장해 줄 수 있음”을 강조하고, 폭염 속 임무수행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서 김승겸 합참의장은 방공진지를 찾아 빈틈없는 방공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작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의장은 강도 높은 대공감시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방공레이더와 방공무기의 장비 가동상태와 작전수행절차를 현장에서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적은 반드시 내 앞으로 온다는 인식과 적 무인기 도발 시 반드시 추격·격추하겠다는 ‘일격필살의 각오’로 임무를 완수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공작전의 성패는 짧은 시간에 좌우되며 즉각적인 반응이 승리의 관건이므로 책임감을 갖고 빈틈없는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김승겸 합참의장의 최전방 GP와 방공진지 방문은 ’23 UFS 연습을 앞두고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을 고려, 작전요소의 행동화 위주 결전태세와 ‘일전불사’의 결의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