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작전사령부(이하 드론작전사)는 9월 1일(금), 오후 3시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군 주요직위자 및 관계관,국회의원,지자체 및 관련기관 대표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식을 거행했습니다.
□ 이날 창설식은 개식사, 명령 낭독, 창설 경과보고, 부대기 수여, 대통령 축전 낭독, 합참의장 훈시, 사령관 취임사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창설 축전을 통해 ‘북한의 무인기 도발 및 다양한 비대칭 도발 위협을 억제하고 도발 시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구비하여 敵에게는 공포를 주고 국민으로부터는 신뢰받은 부대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 김승겸 합참의장은 훈시에서 “드론작전사령부는 우리 군 최초의 합동전투 부대로서 敵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응징하겠다는 우리 군의 결연한 의지에 대한 상징과 실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초대 드론작전사령관 이보형 소장(육사 46기)은 항공작전사령부 작전참모, 육본 전력기획과장,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임 전에는 육군항공사령관으로서 항공 운용 및 전력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 이보형 소장은 취임사에서 “敵이 또다시 무인기로 도발한다면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을 통해 敵에게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인식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 드론작전사는 다양한 敵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 압도적·공세적 대응을 통해 敵이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강력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또한 작전수행과 더불어 미래전에 대비한 드론 전력의 전투발전 업무도 적극 추진함으로써 세계 최강의 드론작전사가 되어 ‘敵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전장의 예리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