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은 3월 1일(금), '24년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합연습(3월 4∼14일)을 앞두고 해군 2함대사령부, 육군 17사단 해안경계 부대를 방문하여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에 참배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먼저, 김 의장은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최근 적 상황과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북한의 NLL 무실화 주장은 NLL 일대를 분쟁수역화 하여 도발 명분을 축적하기 위한 억지 주장으로, NLL은 우리의 전우가 목숨을 바쳐 사수한 해상경계선”임을 강조하며, “서해 NLL을 수호함에 있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고 즉·강·끝 응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서 김 의장은 육군 17사단 해안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며, 해안경계 작전에 참여하는 전 장병은 수도권 측방의 해상·해안 최전선임을 명심하고, “의심! 확인! 협조! 행동!”을 유념하여, 상황이 발생한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의 이번 현장지도는 북한의 NLL 무실화 주장 등 점증하고 있는 도발 위협 속에서, 접적 해양에서의 대비태세와 해안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