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4월 18일(목) 부산·울산권역에서 시행 중인 올해 첫 화랑훈련 현장과, 해군작전사령부(이하 해작사)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먼저 김 의장은 울산광역시청에서 지자체 최초로 실시되는 핵·WMD 사후관리 등 화랑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지자체장 주도 하 실전적인 화랑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핵·WMD 상황 하 대량전상자처리(대피·구조, 의료지원, 복구 등) 훈련 현장을 방문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 등 全 국가방위요소의 통합대응으로 반드시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김 의장은 해작사를 방문하여, 방한 중인 쾨일러 미 태평양함대사령관과 지휘통제실에서 해양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거칠고 급변하는 바다 위에서 전방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해양주권 수호와 국제평화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과 “전우들이 목숨으로 사수한 바다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처절히 응징하여 도발이 헛된 망상이라는 점을 반드시 각인시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통합방위태세 및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화랑훈련 참가인원과 작전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