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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음기 맞아 경계태세 만전”(국방일보 6. 21) (2016.06.21)
- “녹음기 맞아 경계태세 만전”이순진 합참의장, 동부전선 최전방 순시 장병들 격려 이순진(맨 앞) 합참의장이 20일 동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이 육군12사단 산악지역 GOP 철책을 순시하며 경계작전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합참 제공 “적 도발 땐 현장서 작전 종결” 이순진 합참의장은 20일 동부전선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수행능력 완비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오후 육군3군단사령부를 찾아 북한군의 최근 동향을 보고받은 뒤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와 과거 우방국들과의 교류·협력 중단으로 고립된 북한이 국면전환을 위해 기습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며 “일상적인 소음에서도 유의미한 신호를 찾아낼 수 있는 확고한 감시·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상시 작전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육군12사단 작전지역으로 이동한 이 의장은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한 일반전초(GOP) 철책과 초소를 도보로 순시하는 등 경계작전 현장을 확인했다. 이 의장은 “짙은 녹음과 빈번한 안개 등으로 적의 침투·귀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경계병력 운용과 과학화 감시장비 운용을 최적화해 경계작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의 이번 작전지도는 6·25 전쟁뿐만 아니라 제1·2연평해전이 모두 6월에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녹음기 최전방 부대의 확고한 대비태세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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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차 한·터키 고위급 군사교류회의(국방 6.14) (2016.06.16)
- 제9차 한·터키 고위급 군사교류회의 14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제9차 한·터키 고위급 군사교류회의에서 엄현성(해군중장) 합참차장과 야사르 귤레르(육군대장) 터키군 부총사령관 등 양측 대표단이 사관생도 교환교육, 조종사 교환근무, 국제공동기술협력 등 양국 간 군사교류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의제들을 주제로 논의하고 있다. 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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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짓는 한미동맹(국방일보 5. 11) (2016.05.12)
- 미소 짓는 한미동맹이순진 합참의장·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환영 의장행사 신임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이순진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한미연합사령관 환영 의장행사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취임한 브룩스 사령관은 한미연합사령부 사상 첫 흑인 사령관으로 미 중부사령관 작전부국장과 미 태평양육군사령관을 역임했다. 이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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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건한 동반자 떠나보내며(국방일보 4. 26) (2016.04.26)
- 이순진(왼쪽)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25일 서울 용산구 합참 대연병장에서 열린 한미연합사령관 환송 행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이날 “북한은 지속적으로 탄도미사일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고 5차 핵실험을 감행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북한의 강력한 위협에 맞서 우리는 한시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되며 매 순간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대비태세를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10월 취임해 그동안 북한의 주요 도발 국면을 성공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유럽 총동맹사령관 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령관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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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로 오는 적, 바다에서 격멸”(국방일보 4. 12) (2016.04.12)
- “바다로 오는 적, 바다에서 격멸”이순진 합참의장, 해군 작전부대 군사대비태세 점검…적 도발시 단호한 응징 강조 11일 해군작전사령부와 잠수함사령부·특수전전단의 군사대비태세 점검에 나선 이순진(맨 오른쪽) 합참의장이 해군작전사령부 지휘통제실에서 훈시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부산=양동욱 기자 이순진 합참의장이 해군 작전부대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적이 도발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11일 해군작전사령부와 잠수함사령부·특수전전단(UDT/SEAL)을 순시, 적 도발에 대비한 즉각 응징태세 및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이 의장의 해군 작전부대 현장지도는 북한이 수사적 위협 수위를 높이고, 미사일 발사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등의 행위를 지속함에 따라 도발하면 처절히 응징하겠다는 경고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의장은 이날 1·2·3함대를 비롯한 해군작전사 예하 지휘관·참모가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주관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지난 3월 대규모 상륙 및 반(反)상륙 훈련을 실시하고,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개발을 지속하는 등 해상으로부터의 위협을 날로 증가시키고 있다”며 “바다로 침입한 적은 바다에서 막아야 한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적 함정과 잠수함을 조기 탐지·타격할 수 있도록 해상경계 및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잠수함사령부를 찾은 이 의장은 국가 전략무기체계인 214급 잠수함 ‘안중근함’에 승함해 적 해상·수중 위협에 대비한 대잠·대함 능력과 적 핵심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잠수함 탑재 무장 등을 확인했다. 이 의장은 또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UDT/SEAL 훈련장에서 “적이 무모한 도발을 하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단호하게 응징하라”고 지시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